이렇게 간을 한 영천돔배기는
귀한 손님이나 잔칫집으로 올리는 전통먹거리입니다.
그리고 경북 중남부 지역의 제상에 올리는, 최고로 인정받은 음식입니다.

또한 돔배기의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은 전국에 널리 알려져 귀하게 여겨왔답니다.

제상에 올리는 돔배기는
껍질만 손질하여 익히지 않은 생것으로 사용하거나,
상어고기를 토막내어 소금에 절인 후, 포를 떠서 다른 산적처럼 부재료를 없이 꼬치에 꿰어 산적을 합니다.

가시가 없고, 생선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모든 이들이 좋아하는 귀한 음식이 바로 "영천 돔배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