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상어 고기를 죽염으로 간을 맞춰 포장한 영천돔배기는 경상도 지방의 특산품으로 담백한 맛과 풍부한 영양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돔배기가 영천 사람들이 손님들에게 올리는 귀한 음식이라는 점에서 착안, 일반사람들과 평상시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품화해 대형 유통점과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다. 돔배기는 경상도 사람들도 제사상이나 귀한 손이 올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돔배기(상어의 경상도 사투리)는 한부위도 버릴 곳이 없는 음식이다. 따라서 그동안에 쉽게 접하지 못해 상어고기가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몰랐던 젊은이들도 한 번 맛을 보면 다시 찾는다고 할인매장 관계자는 전했다. 육질은 쇠고기 안심처럼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죽염으로 저염 처리하여 일반인들의 건강까지 배려하였다.

한의학에서는 상어를 오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고, 특히 간과 폐를 돕는 작용이 강해서 피부 질환이나 눈병에 많이 이용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돔배기는 건강식품으로도 좋은데 특히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어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게끔 하여 비만인의 다이어트에 효자역할을 하기도 한다. 영천돔배기는 500g(9000원), 1㎏(1만8000원), 2㎏(3만6000원), 3㎏(4만8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054-332-1023